gtx d 노선이 어느 역을 지나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의 GTX-D 노선 발표로 가장 궁금한 것이 바로 승하차역은 어디? 일텐데요. 2035년 개통으로 아직 먼나라 이야기 같지만 미리 알아두시면 집값 상승 지역으로의 이사 및 출퇴근 거리를 고려한 이직 계획 등 여러모로 좋으실겁니다.
목차
1. gtx d 노선도 보기
GTX-D 노선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4번째 노선입니다. 서울을 관통해서 인천, 김포와 하남, 원주를 각각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수도권 주민들이 특히나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남 교산의 청약을 바라보고 있고, 친정이 인천 계양인지라 GTX-D 노선이 유독 관심이 가더라고요. 2035년 개통 예정이라 아직 뜬구름 잡는 소리같지만 어쨌든 매우 기다려지긴 합니다.
한편, GTX-D 노선이 파기되거나 무기한 연기되는거 아니냐는 썰이 돌았죠.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며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요즘 같이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출처가 정확한 정보를 잘 선별하셔야합니다.
* GTX-d 무한 연기와 관련된 국토교통부 공식 입장 *
GTX 전체노선 보기
완전 저한테는 희소식으로 다가왔던게 원주 문막에는 외할머니댁이 있거든요. 근데 GTX-D노선이 원주까지 개통된다니 대박입니다. 자차 없을 때는 원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서 이동을 해야되서 꽤 불편했는데 이제는 마치 전철처럼 간편하게 원주로 이동할 수 있는 날이 온다니? 아무튼 오래살고 볼 일입니다. (근데 2035년이면 내 나이가 몇이지…-.-;)
참고로, 2035년 GTX-D 개통 계획과 관련된 내용은 강원일보에 잘 나와있습니다. 현 대통령 임기 내에 예비타당성 통과를 추진한다고 하니 부동산에 특히 관심있는 분들은 개통일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포스팅 작성일: 2024-02-21)
* GTX-d 개통 관련 강원일보 기사로 이동합니다 *
이천-부발-여주-원주 / 광명시흥 추가요~!
GTX-D 노선은 ‘더블Y’자 형태로 정해졌는데요, 인천공항에서 시작해서 영종, 청라, 가정, 작전을 지나는 한 축과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서 검단, 계양을 거치는 또 다른 축이 부천 대장에서 만나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합쳐진 노선은 부천종합운동장, 광명시흥, 가산, 신림, 사당, 강남, 삼성으로 이어집니다.
삼성에서는 노선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요. 하나는 잠실, 강동, 교산, 팔당을 지나고, 다른 하나는 수서, 모란, 경기광주, 곤지암, 이천, 부발, 여주, 원주까지 이어집니다.
2. gtx d 효과
GTX를 활용하면 자동차 이용을 줄일 수 있어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가 해결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서울의 집값이 무척 높다보니 교통 문제만 사실 해결된다면 경기도나 인천으로 자신만의 집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겠지요? 부동산 패턴도 크게 바뀔 수 있겠습니다.
힘든 출퇴근을 견디지 못해서 서울에 머물던 사람들도 앞으로 GTX가 전역으로 넓어지게 된다면? 본가에서 출퇴근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아서 그렇지 GTX-D의 기대효과는 아주 무궁무진합니다.
1) 출퇴근시간에 굉장히 혼잡한 서울 지하철 2호선, 김포 골드라인, 그리고 9호선의 혼잡을 완화하고,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선로용량을 늘려 이용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겠죠.
2) 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 그리고 강원권의 주요 지역들, 특히 원주기업도시와 원주혁신도시가 서로 연결됩니다.
3) IFEZ 영종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계양신도시, 대장신도시, 광명시흥신도시, 교산신도시 등 국가에서 지정한 6개 신도시의 강남 접근성이 향상되어 환승 없이 더 빠르게 갈 수 있게 됩니다!
4) 또한, 경강선 출퇴근 전동차의 이동시간이 단축되어 신분당선이나 분당선으로 환승 없이 강남에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에요. (신분당선 요금 비싼거 아시죠..?)
5) 마지막으로, 부발역의 중부내륙선, 남부내륙선, 평택부발선 및 원주역의 중앙선으로 가는 승객 분배, 그리고 부발 및 원주에서 오는 고속열차 승객이 수서역이나 청량리역이 아닌 서울 강서나 경기 근교로 가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어요.
3. gtx a, b, c 노선은 곧 개통
한편, 이번 GTX 시대의 첫 공식 라인업, A노선 수서-동탄구간이 2024년 3월에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GTX B와 C 노선이 각각 2030년, 2028년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데요. 한 예로 수서에서 동탄역까지 이동하는 데 버스와 지하철로는 1시간 30분이 걸리는 반면, GTX-A를 이용하면 단 20분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공식블로그 출처에 따르면 2028년에는 A노선의 전 구간(파주 운정~동탄)과 C노선(덕정~수원)이 완전히 개통될 예정이며, 2030년이면 B노선(인천대입구~마석)까지 개통되어 1기 GTX망 구축이 완료될 계획입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공식블로그
출처: 국토교통부 공식블로그
물론 D·E·F 노선의 경우, 아직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GTX가 여러 지역을 통과하는 특성상, 노선 결정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일어날 수 있거든요. 심지어 착공 후에도 민원 처리 등 여러 난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귀여운 집사설정은 누구 아이디어?
GTX는 선거 시즌이면 정치권에서 자주 화두로 등장했는데요. 이번에 발표된 GTX 1·2기 사업이 선거용 카드가 아니라, 실제로 국민들의 편의를 위한 프로젝트로서 잘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끝 _______________________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