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역 맛집, 계양구 맛집, 매콤한 낙지볶음에 밥 슥슥!

작전역 맛집 – 인천 계양구에 10년 이상 살고 있는 유지로서 작전동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무한낙지’라는 곳인데요. 여기는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위치는 작전역 근처에 있습니다!

1. 작전역 2번 출구, 2분 거리

위치는 작전역에서 굉장히 가까운데요. 작전역 2번출구에서 도보로 2분거리에 있습니다. 무한낙지로 가는 길에 작전시장이 있는데요. 작전시장 쪽으로 꺾지 말고 그냥 쭉 직진하면 무한낙지 식당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작전역에서 무한낙지가는 길 지도 보기 

✔ 영업시간: 매일 10시30분 ~ 22시

✔ 전화문의: 0507-1485-8556

1-1. 식당 뒤 주차 가능

주차는 무한낙지 정문 쪽이 아니라 후문 쪽에 보면 콘크리트로 바닥에 공터 처럼 만들어진 주차장이 있어요.(주차무료) 근데 주차장을 가시려면은 코오롱 아파트 있는 골목 쪽으로 들어갔다가 GS25시 편의점을 끼고 좌회전을 해야 되는데, 여기가 빌라 단지라서 양옆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 때문에 주차장 들어가는 길이 협소하거든요. 그 것 빼고는 딱히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주차 자리는 항상 있는 편이예요.

 

무한낙지-후기

무한낙지 내부

1-2.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

무한낙지는 입구에서 신발벗고 입장하는 곳입니다. 바닥에 앉는 곳은 아니고 식탁에 앉아서 먹는 곳이고 룸도 있긴 했던 것 같은데 한번도 룸에 사람이 있었던 걸 본적이 없어서, 그냥 식당에서 개인 창고?처럼 쓰는 느낌이였어요.

2. 무한낙지 메뉴와 가격

무한낙지-후기

무한낙지 메뉴표

 

저희가 주문한 건 낙지볶음이였는데요. 1인분에 1만3천원이라서 남편이랑 둘이 먹으니 2만6천원 나왔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요즘 물가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인 것 같아요. 저는 갔을 때 항상 낙지볶음만 시켜서 몰랐는데 주변에 연포탕이랑 산낙지 전골이랑 해서 같이 소주 드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해물파전이나 산낙지 회 처럼 막걸리 안주로도 괜찮은 메뉴들이 많이 있어서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무한낙지-후기

3. 작전역 맛집 낙지가 탱글하고 신선함

무한낙지 가장 좋은 점은 낙지가 탱글하고 신선하다는 건데요. 크기도 큼직 큼직해서 씹어먹는 맛이 있습니다. 잘라먹을 수 있도록 가위랑 집게를 같이 주셔서 먹기 좋게 잘라먹으면 됩니다. 낙지볶음은 별로 맵지 않은데 끝맛은 매콤한 편이예요. 큰 그릇에다가 밥을 같이 주시는데 거기다가 낙지볶음 같이 비벼 가지고 먹으면 됩니다. 같이 나온 반찬 중에 콩나물도 있고 김가루도 있어서 같이 비벼 먹으면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도 맛있게 잘 먹을 것 같아요. 맵찔이 남편도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 둘이가서 낙지볶음 2인분 시켜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무한낙지-후기

 

수제 식혜는 4000원이면 따로 살 수 있는데, 저희는 밥 다 먹을 때쯤 되니까 주인 아주머니가 종이컵에 식혜를 두 잔 해서 갖다 주셨는데 식혜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였어요. 나중에는 수제 식혜도 4000원 주고 한번 구매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작전역-맛집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원래 무한낙지가 양념이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던 말이예요? 그런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지금까지 방문했을 때와는 다르게 양념에서 청주 맛이 조금 강하다고 느껴졌어요. 남편도 조금 새콤하다?고 하더라구요. 맛있게 먹긴 했는데, 주인이 바뀌었나는 생각을 잠시 했답니다..ㅎㅎ

 

작전역-맛집

 

저번에는 한 번 포장해 가지고 집에 가지고 간 적 있는데, 입맛 되게 까다로운 친오빠도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봤었거든요. 그렇게 맛있었던 곳인데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아쉬움이 들었다는…^^; 

 

뭐 하지만 평타 이상은 하다보니 집 근처에 외식할 곳이 마땅히 생각 안나거나 매콤한 음식 땡기면 무한낙지를 자주 방문하는 편입니다.  

4. 불편했던 점

무한낙지가 음식은 괜찮은데 화장실이 좀 깨끗하지 못해요. 화장실은 1층 바깥에 있는데, 깔끔한 편은 아니어서 저는 항상 무한낙지에서 밥을 먹고 근처에 있는 이디야를 가서 후식 먹으면서 이디야 2층에 있는 화장실도 이용하는 편입니다. 이디야 작전역점은 작전역 2번출구랑 가까이 있어서 무한 낙지에서도 1분 거리입니다. 그래서 화장실도 이용할 겸 겸사 겸사 후식으로 이디야 커피를 방문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스벅보다 이디야가 더 맛있기도 하고 늘 후식은 이디야를 가는 것 같아요. (토피넛라떼에 샷추가 강추

 

✅ 이디야 커피 작전역점 지도 보기

 

맺음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기까지 작전역 근처 맛집 ‘무한낙지’ 후기 였습니다. 다음에는 연포탕을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낙지볶음에 들어있는 낙지도 신선했는데 연포탕으로 낙지를 끓여서 먹어보면 국물이 시원할 것 같네요. 조만간 몸보신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무한낙지 후기를 이상 마칩니다! 

 

무한낙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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