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이 고단한 저의 평일 하루에 아주 큰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무조건 수요일에는 나는 솔로 본방을 챙겨보고 있는데요. 이번 모태솔로 특집 출연진분들 다 너무 매력이 넘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나는 솔로 19기 출연진분들의 자기소개를 정리했습니다. (포스팅에 쓰인 모든 사진의 출처는 ENA에 있습니다.)
목차
1. 나는솔로 19기 자기소개(남자)
1) 영철
19기 영철의 나이는 87년생(만37세)입니다. 사는 곳은 천안에서 혼자 살고 있고 직업은 모 식품회사에서 생산업무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취미로는 메이저리그 보는 것도 좋아하고 야구장 직관하면서 심심찮게 야구공도 주워온다고 합니다. 고향은 공주라고해서 순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는데요. 장거리를 도전 해보고 싶게 만든 분이 2분있다고 하는데 영숙, 순자이지않을까 싶습니다.
2) 광수
다음으로 광수의 나이는 85년생(만39세)입니다. 광수는 처음에 검사냐 국회의원 보좌관이냐는 등 말이 나왔었는데 직업은 현재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부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석사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박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 수료 상태라고 하네요.
취미는 혼자 영화 보거나 박물관 가는 것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광수는 보통 여자분을 볼 때 가치관이나 생활 태도 같은 걸 많이 보는데 본인의 약간 보수적인 성향을 이해해 줄 수 있는 분을 원하신다고 하네요.
3) 상철
세 번째는 첫인상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던 상철입니다. 상철의 나이는 91년생(만33세)인데요. 토목과 출신으로 현재 직업은 건설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방음벽이나 도로 등 현장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외적인 이상형으로는 단발을 좋아하고 친구 같은 사이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요리 해먹는 걸 좋아하고 맛집이나 카페를 찾아다니는 편이라고 하네요. 마음에 드는 사람은 한 분 있다고 하는데 아마 정숙이지 않을까 싶네요
4) 영수
다음은 영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모태솔로 기수에서 영수가 가장 괜찮은 것 같아요. 영수의 나이는 86년생(만38세)입니다.
지금은 L사에서 PCB 레이아웃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AI를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취미로는 자전거 타고 한강 나가서 노는 걸 좋아한다고 합니다. 무아지경으로 자기 일에 빠져들어 일을 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영수는 영자를 제일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하게 최종 커플이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5) 영호
다음은 영호입니다. 영호의 나이는 93년생(만31세)인데요. 현재 여수에 살고 있으며 직업은 대학교에서 연구실 안전관리직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호 님은 선하고 순박한 성격 이신 것 같은데요. 취미로는 집에서 손으로 만들고 세공하고 그런 걸 좋아해서 목걸이라던가 반지 같은 거 만드는 걸 취미로 한다고 해요. 세심하시고 손재주가 엄청 좋으신 것 같습니다.
6) 영식
마지막은 영식님인데요. 나이는 84년생으로 만40세 입니다. 이번 기수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남자 출연진인데요. 사는 곳은 부산으로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신발 브랜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태 솔로가 된 이유로는 어머님 투병 생활을 15년 정도 하다보니까 누구를 만날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합니다. 제일 해보고 싶은 데이트는 음악을 들으면서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이 차이는 어디까지 가능하냐는 질문에 솔직히 위로는 많이 안났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위로 10살이 넘어가면 50대 누님들이기 때문이라며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2. 나는솔로 19기 자기소개(여자)
1) 영숙
영숙의 나이는 89년생으로 서울 토박이라고 합니다. 고려대 지구환경과를 나왔고 서울대 과학교육과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대치동 학원에서 지구과학 강사로 이라고 있고 고등학교 3학년 또는 재수생을 가르치고 있다고 하네요. 직업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하는데요. 하루하루 즐겁고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 데이트 시간 있냐는 질문에는 충분히 가능하다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 했고 장거리 괜찮냐는 질문에는 주말 부부가 꿈이다라고 밝혔죠. 확실히 영숙이 인기가 많다 라고 느낀게 남성분들의 질문이 폭발하더라고요.
2) 정숙
그 다음은 정숙인데요. 정숙의 올해 나이는 94생으로 직업은 서울 소재 에스병원에 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생산직이라는 루머를 퍼뜨려 가지고 그걸 믿고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외래에서 근무하고 오전 8시 오후 5시 외래 퇴근한다고 합니다.
정숙은 대구에서 살다가 서울 온지는 5개월이 됐다고 합니다. 취미는 운동이고 주말에 한강 러닝하는 거 좋아하고 매운 떡볶이 좋아한다고 하네요.그러다 보니 위가 아파서 위 내시경을 해야 하는데 병원 방침상 성인 보호자가 필요한데 여기서 남친 만들어서 수면 내시경을 같이 받고 싶다며 어필을 하였습니다.
3) 순자
그 다음 순자는 가장 직업이 궁금했는데요. 일단 사는 곳이 충청남도 공주시라고 하니까 영철이 깜짝 놀랍니다. 순장의 나이는 90년생으로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제가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는 대표라고 합니다.
국가 지원 사업으로 전문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을 할아버지나 할머니 댁에 방문해서 도와드리는 그런 사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순자가 갑자기 스마트해 보였어요. 그리고 이상형 있냐는 질문에는 한 분 있어요라고 하니이때 영철의 표정이 귀엽더라고요.
4) 영자
그 다음은 영자입니다. 영자의 나이는 96년생이구요. 고향은 서울 용산이고 현재 사는 곳은 강남구 도곡동이라고 합니다. 직업은 익히 알려진 웹툰 작가로 7년째 액션 판타지물을 연재하고 있고 대학은 이대 공예과를 나왔는데 안 맞아서 학사 경고를 받기도 하네요. 어머니가 웹툰을 그려봐라 해서 대학교 중퇴하고 운이 좋게 네이버에 데뷔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질문해주세요”하는데 영수가 좋아하는 만화 있냐라는 질문에 원펀맨 얘기를 하는데 영수랑 통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상형은 편안한 사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 사람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혼한다면, 남편이 가사노동만 해도 상관없다고 말해 개성 넘치는 성향을 다시 드러냈죠.
어찌 보면 좀 귀여운 느낌도 나고 독특하긴 한데 좀 차분한 영수랑 케미가 넘치는듯 합니다.
5) 옥순
다음은 옥순인데요. 94년생으로 정숙과 동갑입니다. 사는 곳은 부산인데 김해에 중장비 파이프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거기서 설계 및 사무 담당을 하고 있답니다. 나이 차이는띠동갑만 아니면 된다고 하네요. 이게 영식의 질문이었던 것 같은데요. 영식이랑 옥순은 나이 차이가 10살 차이 납니다.
현재는 영식이랑 옥순이 잘 되어 가는 분위기인데요. 너무 둘째날부터 영식이 부담스럽게 하는 건 아닌지 약간 우려가 됩니다.
6) 현숙
마지막 현숙입니다. 현숙은 89년생으로 고향은 대구인데요. 현재는 세 마리에 반려묘와 함께 인천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숙의 직업은 미용병원에서 일반의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다들 깜짝 놀랬습니다. 의사와 웹툰 작가 꿈 사이에서 치열한 시간을 보냈고 결국에 훌륭한 의사가 된 분입니다.
하고 싶은 데이트는 클래식한 놀이공원 데이트라고 했고 연상연하 중 선호하는 나이대가 있냐라는 질문에는 또래가 편하다 했고 연상이든 연하든 사실 제가 편함을 느낄 수만 있다면 OK라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오늘은 “나는 솔로 19 기 모태솔로 특집” 출연진분들의 자기소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이번 기수에서도 최종 커플이 나올지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영수와 영자의 케미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영수와 영자의 사주를 순자가 점쳐주는 부분이 나왔는데요. 잠깐만 봐도 둘의 사주가 굉장히 좋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 회차도 많이 기대가 되네요!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